재미있는 여행 생생후기

요한투어를 이용한 고객님들의 생생 리얼후기

후기 작성날짜 2019-06-10
후기 작성자 이수정
투어상품 & 평점 2박3일 D코스
후기제목 투어의 정석, 알찬 캐년 여행
후기내용

4월 초에 마이리얼트립에서 캐년 투어를 알아보다가, 비슷한 일정을 다루는 여러 투어들 중에서 요한투어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투어와는 달리 관심 있었던 '모뉴먼트 벨리'와 '세도나'가 일정에 포함되어 있었고, 후기가 몇개 없어 불안함도 있었지만 상세 설명

을 찬찬히 읽어보며 왠지 모를 '신뢰'와 '진솔함'이 느껴졌습니다. 마이리얼트립 메신저를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최종적으로 

요한 투어를 결정하게 되었고, 저희 팀 7명만 5/30-6/1까지 John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투어는 가이드가 

가장 중요한데, John 가이드님과 함께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1. 필수 코스

무엇보다도 다른 투어들이 대부분 가는 필수 코스에 더해서 모뉴먼트 밸리와 세도나까지 둘러볼 수 있는 일정이기에 저에게는 만족스러운 일정이었습니다. 

2.  인생샷

 저희들이 스팟을 몰라 헤매고 있을 때, 가이드님께서 스팟을 찾아내어 포즈들도 제안해 주시고 예쁜 인생샷을 찍어주셨습니다. 파노라마 샷을 찍는 팁이 있으시더라고요. 

3. 편안한 분위기

  넘치지도 부족하지 않게 적당한(?) 정도의 말씀을 유지해 주셔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적절히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가끔 투어를 하다보면, 좀 쉬고 싶은데 가이드님께서 말씀이 지나치셔서 힘든 경우도 있더라고요 ㅜ.ㅜ) 코스마다 넉넉히 시간을 주셔서 여유롭게 편안한 마음으로 멋진 풍경을 감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 필요한 설명도 간략하게 해주셨습니다.(짧은 음성 다큐멘터리도 활용)

4. 선곡 센스

 캐년의 입구에 들어설 때 서부의 분위기가 흠씬 느껴지는 'Take Me Home, Country Road'를, 별 구경을 할 때는 'Nella Fantasia' 나 'In the Arms of the Angels'를 틀어주셨습니다. 또, 중간 중간 이동할 때에는 팝송이나 한국 가요도 알맞게 틀어주셔서 음악과 함께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었습니다.

5. 별구경

 별 구경을 꼭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어디론가 가더니 내려보니 별이 쏟아질 듯 했습니다. (차에서 내릴 때 기가 막히가 어울리는 노래를 또 틀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아무도 없는 고요한 곳에서 별을 바라보며 천천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6. 고급호텔/조식

 요한 투어에 보면 '고급'호텔을 제공한다고 되어있는데, 확실히 주어진 환경에서는 최선의 숙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별다른 문제 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첫날 아침(한식당에서 해장국), 점심(한식 도시락) 식사가 빵과 기름진 음식으로 지친 속을 확 풀어주었고, 차를 타는 동안 마실 물을 넉넉히 챙겨주시거나, 마이쮸 같은 간식을 중간에 챙겨 주시는 등 사소한 배려에 감사하며 즐겁게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

다시 간다고 해도 요한투어로 갈거 같아요!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특히,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한 내색 없이, 많은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신 John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여행 마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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